공지사항

공지사항

최순우 옛집 특별전 '한창기 《뿌리, 깊은, 나무》'
2026 성북 신문인사 프로젝트: 한창기 《뿌리, 깊은, 나무》

혜곡최순우기념관(관장 김홍남)은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성북 신문인사 프로젝트: 한창기 《뿌리, 깊은, 나무》' 전시를 엽니다. 

'성북 신(新)문인사 프로젝트'는 성북의 문화예술인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동시대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전시입니다. 올해는 우리말과 토박이 문화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출판과 문화 활동을 펼친 한창기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한창기(1936~1997)는 잡지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 물》, 『한국의 발견』(전11권), 『민중자서전』(전20권) 등 다양한 출판물을 통해 우리말과 우리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기록했습니다. 출판물 외에도 판소리 감상회를 꾸준히 열어 대사와 악보를 만들고, <판소리 다섯 마당>, <산조전집> 등 해설집과 음반을 냈습니다. 백자와 유기 반상기, 한국차와 옹기를 새롭게 되살렸고, 제대로 된 한복을 지어입고, 지역 마다 있는 음식을 기록하며 토박이 문화에 뿌리를 둔 전통문화를 보존하는데 힘썼습니다. 

'성북 신문인사 프로젝트: 한창기 《뿌리, 깊은, 나무》' 전시에서는 한창기의 삶과 생각을 그가 발행한 잡지와 책, 수집품을 통해 톺아보며 출판문화와 전통문화에 끼친 한창기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전시가 열리는 혜곡최순우기념관(최순우 옛집)은 미술사학자 최순우(1916~1984)의 안목과 한국미의 아름다움이 생활 속이 깃든 집입니다. 당대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이기도 하여 한창기와 가까웠던 예용해, 송영방, 김종학, 김수근 같은 문화계 인물들과 공예인, 박물관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순우와 한창기가 교유한 문화예술인의 소장품과 작품을 모아 그 시절 함께한 이야기를 펼쳐보았습니다. 《뿌리깊은 나무》 1977년 11월호 「그는 이렇게 산다」에 실렸던 최순우의 사랑방 모습을 바탕으로 한창기의 수집품으로 방치레를 더하고, 당대 교유한 예술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또한 한창기의 활동을 동시대 작가의 시각으로 해석한 임수식, 정진화, 태싯그룹의 사진, 회화, 설치작품이 전시되고, 한창기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강연과 청음회를 엽니다. 시대를 앞선 출판문화인 한창기를 만나는 뜻깊은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간: 2026. 9. 9~ 10. 10, 화~토요일, 10:00~17:00 (일~월, 추석 당일 휴관)
장소: 최순우 옛집(서울시 성북구 성북로15길 9) 
주최‧주관: 성북문화재단
공동기획: 성북문화재단,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혜곡최순우기념관
협력: 뿌리깊은나무재단,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문의: 최순우 옛집 02-3675-3401, 성북문화재단 02-6906-9237



문의 02-3675-3401~2, ntfund@naver.com
신한은행 100-020-297069 (예금주: 내셔널트러스트문화)
후원금은 매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익성지정기부금단체